목포시보건소에 따르면,장티푸스는 환자나 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 등에 의해 장티푸스균이 묻어서 입으로 전염되는 급성 전신성 열성질환으로 감염 시 고열, 복통, 두통, 식욕부진 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접종대상자(고위험군)는 식품위생접객업소 종사자, 집단급식소 종사자, 급수시설 종사자, 간이급수시설 지역 중 불안전 급수지역 주민이며 과거 접종력이 있더라도 3년이 경과한 경우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접종기간은 2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목포시 보건소와 하당보건지소에서 무료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장티푸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음식물의 위생적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면서, 기타 장티푸스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보건소 예방접종실(☎270~8800)로 문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