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에서는 대표적인 상업지역인 하당직역을 중점정비지역으로 지정하고, 유흥가 밀집지역, 하당 장미의 거리, 아파트, 주택가 등에 무분별하게 뿌려져 있는 낯 뜨거운 음란성 불법전단지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불법전단지 배포 방지를 위한 다양한 계도활동, 신속한 수거, 강력한 단속 등 3단계 정비계획을 마련하고, 목포  경찰서, 목포교육지원청, 시민 사회단체, 각동 자생조직 회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집중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음란성 명함형 전단지 무단배포자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특히, 목포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음란성 전단지 등의 대량살포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불법 명함형 전단지 근절을 통해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불법전단지 근절을 위해서는 전 시민들의 동참과 공감대가 중요한 만큼, 관내 23개 동 자발적으로 1~2개 지역을 불법전단지 근절 정비지역으로 정하고, 자생조직원, 일반주민들이 참여하는 범시민 실천결의대회와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의식전환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