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는 기반  조성과 사회참여 확대를 마련한 사업으로, 목포시는 지난 1월4일부터 1월13일까지 만18세 이상 등록장애인으로 업무수행이 가능한 사람은 일반복지형 사업으로, 특수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인 경우는 특수교육형사업 대상으로 분류하여 신청자를 모집했다.

특히, 신청자 모집결과 총314명이 접수되어 이번에 목포시가 3억9천만원을 투입하여 2단계로 구분 실시하게 되는데, 제1단계 사업에는 160명을 투입, 2월~6월까지 실시하고, 제2단계 사업에는 154명을 대상으로 6월~11까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더욱이, 일자리 유형은 장애인종합복지관, 성산그레이스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명도복지관, 목포공고 등 4개 수행기관에서 교통지도 단속보조, 환경도우미, 기타업무 보조사업 등을 수행하며, 1일 3~4시간, 주14시간, 월56시간 근무를 하고 월 급여는 지난해 20만원보다 30%가 증액된 259천원을 지급받는다. 

한편, 목포시는 장애인 일자리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  참여 자세 등에 대해 사전에 집합교육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