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에 따르면, 전국 201개소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문화센터는 화순군, 서귀포시, 태백시 등 3개소로, 화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그동안 다문화센터를 이용하고 싶어도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할 수 없었던 다문화가족에게 사업의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화순지역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및 상담지원이 가능해져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화순군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의 조기정착과 다문화가족 자녀의 양육지원을 위해 방문교육과 언어발달 지원 등 각종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