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공식에는 이낙연 국회의원, 정기호 영광군수, 이종윤 군의회의장, 주민 등을 포함한 내?외귀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영광군의 설도젓갈타운조성은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설도항 인근부지 29,419㎡의 건축연면적 4,755㎡로 지상 4층의 규모로 젓갈 가공ㆍ 저장ㆍ유통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며 선진엔지니어링(새우리건설건축사무소)이 설계를 하였고 남도건설(주) 시공을, (주)유탑엔지니어링이 감리를 맡아 오는 201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시공하게 된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가공, 유통된 젓갈제품을 위생적이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전통식품개발로 어업인의 소득증대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이제 염산면 봉남리 설도항일대는 2013년 완공예정인 설도젓갈타운조성과 기 조성된 전국 최대 기독교 순교지와 더불어 향화도 바다매체타워, 영광대교 건설 등으로 우리나라 서남쪽 해양관광의 축으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