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보건소에 따르면, 치매의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관리함으로써 치매노인 및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연중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치매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22일부터 28일까지 나드리노인복지관에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 담당자는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조기발견․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치매진단 후 치료약을 드시는 저소득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신청은 보건소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지역보건담당(☎379-5313)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