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으로는 석곡면 출신인 구남림(64세)씨가 부화장으로 이갑회(겸면), 손경주(죽곡), 여성부회장으로 김찬례(삼기), 감사에 전승길(옥과), 이정래(곡성), 사무국장에 강대운(오곡)씨가 각각 취임했다.

신임구남림 회장은 석곡면 이장단장 및 마을 이장을 맡으면서 역동적인 활동을 하는 지역발전의 리더로, 구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27명의 지도자 선봉이 되고 보니 걱정이 앞선다”면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발의하면 어떠한 일도 할 것이며 지역의 봉사 활동은 물론 사회 참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활발한 단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강수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헐벗고 배고픈 시절을 극복하게 한 원동력이 된 지도자회 저력을 알고 있다면서, 금년에는 5월 12일부터 시작하여 3개월간 진행하는 여수 엑스포를 겨냥하여 지도자회원들은 맞춤형 농산물을 생산토록 미리미리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곡성출신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박봉수 부회장이 참석 격려사를 통해 지도자회원들의 결속과 건강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