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24일 오후 3시 나주시 송촌동에 있는 홍고추정보화마을에서 임직원과 지역주민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농번기철에 부족한 일손을 돕고 특산품 구매 및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홍고추마을은 각종 행사 지원과 마을공동시설 이용 등 공사 직원들이 혁신도시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재순 사장은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기관과 지역민들이 1사1촌을 넘어 가까운 이웃사촌으로서 한마음이 돼야 성공적인 이전이 이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1월에도 나주시 사회복지시설인 계산원과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전남 싸이클연맹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