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에 따르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도원의 협조로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업 재해 예방 지침 준수 및 응급 처지 방법 등을 교육을 실시했다. 더욱이 근로자 대부분이 고령자 및 작업미숙련자 등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임을 감안하여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일상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실용교육을 실시하여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안전교육에 앞서 지난해 취약계층 집수리사업과 명품녹색길 조성 등 17개 사업장에서 14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면서, 일도 중요하지만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 관계자는 지역일자리 사업은 무재해 사업장 운영에 중점을 두고, 사업이 종료 될 때까지 사업장별 수시 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참여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일자리 사업 추진 기간동안 관계공무원이 현지 출장하여 참여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 하는 등 참여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