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조사되는 재산은 총 13,469필지에 12,798,037㎡ (국유재산 843필지 239,371㎡, 도유재산은 348필지 187,050㎡, 시유재산은 12,278필지 12,371,616㎡)로, 실태조사는 각 부서별 재산관리관별로 참여해 조사가 이루어지며 지리  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전 방위적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주요 조사내용은 각종 지적공부에 대한 기초조사, 공유재산대장과의 불일치재산, 누락재산, 유휴재산 등의 확인, 무단 점ㆍ사용 여부, 사실상 용도폐지 되어 일반재산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게 되며, 조사결과를 토대로 관리대장과 불일치 재산, 누락재산, 활용 가능한 유휴지 등을 발굴하고 누락재산 등 미등기 재산 발굴 즉시 권리보전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무단 점 사용 자에 대해서는 변상금을 부과하고, 목적외 사용, 불법 시설물 설치, 전대 등 위법한 사례에 대해서는 사용, 대부 취소,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나대지 등의 활용 가능한 재산은 사용, 대부하고 필요치 않은 자투리 토지는 매각하여 세외수입을 증대시키고 무단점유의 우려가 있는 재산에서는 경계표시(휀스, 안내문)를 설치 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유재산에 대한 총체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재산관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재산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