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조명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 및 업적을 발판삼아 여성의 질적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작은 것도 나누고 베풀면서 따뜻한 보성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또한 여성이 행복해야 나라가 행복하다면서, 행복한 여성, 행복한 가정, 행복한 군민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임 조명희 회장은 여성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과 보성군 농어촌 식품산업정책 심의위원, 보건소 위원, 보성군노인복지관 운영위원, 보성군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 벌교번영회 이사, 벌교꼬막축제 운영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리더이며, 또한 보성군 물가대책 위원, 보성군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 보성군 정보공개 심의위원, 범무부범죄예방 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고흥․보성 지역협의회 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정종해 보성군수는 축사에서 조명희 회장을 중심으로 365일 사랑이 샘물처럼 흐르는 녹차수도 보성을 만드는 데 여성 지도자 여러분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날 이임한 4대 이용자 회장은 1단체 1공원 가꾸기 사업과 군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의 활성화와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재직기념패를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