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촉진지구는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투자를 촉진하고 입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정된 지구를 말하는 것으로, 목포시는 대양산단과 세라믹산단을 투자촉진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현장실사를 9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실현가능성 검증을 위한 현장실사를 마치게 되면 투자촉진지구 신청을 위해 올 상반기까지 전라남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대양일반산업단지와 세라믹일반산업단지가 서남권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 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입주기업은  국세(법인세, 소득세)를 3년 동안 100%, 다음 2년 동안은 50%, 지방세(취득세, 등록세)는 15년간 감면, 용지매입비 융자, 임대료 감면, 기반시설 설치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더불어, 목포시는 대양일반산업단지와 세라믹일반산업단지에 국내기업이 입주할 경우 입지.고용.시설.이전보조금등 기업 당 11억원 범위안에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기업이 입주할 경우 100억원 범위 안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는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목포신항, 고하도유원지,  북항지구 관광특구는 사업시행자 확정, 대상토지 매입 등 법적요건을 충족하여 사업진행에 따라 추가 신청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