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관광마켓팅 전략을 세우고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활발한 유치작전을 펼치고 있는 으로, 오늘부터 19일까지 3일간 ‘2012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고속철도 연계와 지역발전’이라는 주제로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된다. 학술대회에는 철도학회 회원, 철도관련 기술인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국내·외 산·학·연 철도전문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철도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 정책개발, 정보교류 등 철도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17일(오후5시) 개회식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VIP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학술대회 참여자들은 신안비치호텔, 국제축구센터, 북항권 등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고 쇼핑, 주요관광지 투어 등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또 한국철도저널 5월호 학회지에 춤추는 바다분수 등 목포시의 주요관광지소개, 목포의 맛 5미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 게재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목포시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마케팅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최근 관광트랜드가 육지형에서 해상형으로 바뀜에 따라 해양도시로서의 많은 강점을 가진 목포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들고 있다”며 “여수엑스포와 연계해서 목포를 방문하는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이틀간은 대전한국기계연구원 주최로 친환경자동차 기술개발단 150여명이, 6월 15일부터 이틀간은 제14회 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 하계연수팀 1,200여명이 목포를 찾았으며, 또 7월 7일부터 이틀간은 라이온스 대구지구임원 400여명이 목포에서 하계연수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