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이번‘자율가격인하업소’로 지정한 곳은 일식 10개소, 한정식 4개소, 활어횟집 5개소 등 19개 업소가 해당되는 가운데, 목포시가 지정한 19개 업소는 한정식은 4인기준 1상에 20,000원을 인하하여 10만원대인 업소, 일식(정식)은 5,000원을 인하하여 1인 기준 35,000원대인 업소, 활어회 판매업소는 1㎏당 70,000원 이하의 가격으로 수년간 가격을 동결한 업소다.

특히, 목포시는 19개 업소에 대해서 ‘자율가격인하업소’ 표지판 부착, 위생용품 지급, 시 산하 및 유관기관에 인하업소 명단을 공개 이용권장, 시 홈페이지 공개, 홍보용 팜플렛 제작 목포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 전개 등 음식가격 인하업소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목포시는 관광활성화 기반구축으로 지역경기침체를 극복하고 8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지역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외식업 65개소를 대상으로 수차례 간담회를 갖고 자율적인 음식값 인하를 유도해 왔으며, 또 자율 가격 인하업소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친절운동을 전개하여 음식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친절한 음식문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