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농공단지 대표기업인, 재광향우회원 중 기업인,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15명으로 구성된 이번 면단위 기업유치위원회 구성은 나주시 투자유치 시책과 계획을 공유하고 동참을 유도하여 투자실현율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봉황농공단지 대표기업인 김용화 회장은 “현재 농공단지에는 6개 회사가 운영되고 있는데, KC세라믹의 경우 보도블럭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애로사항이 많다“며 ”나주시는 유치된 기업에서 생산된 물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심경문위원장은 “봉황면에서 발주하는 사업의 경우 봉황농공단지에서 생산된 물품을 우선 구매해 오고 있으며 나주시에서도 관내기업 제품을 구매해 오고 있는데 더 구매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며 “기업유치가 상당히 어려운 업무이지만 시와 읍면동이 함께 노력을 기울이면 더 효율적이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더불어 일자리도 많이 생길 것이니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