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된 들쥐, 집쥐의 침이나 대소변을 통해 배설되어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서 감염되며, 이 질환에 감염되면 2~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발열, 오한, 두통 등 전신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 농업종사자,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 등이 보건소 또는 하당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2차 접종 후 12개월 뒤 3차 접종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2011년도에 2차 접종까지 받은 대상자는 올해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한다.

한편,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서는 산행이나 야외 활동 시 가능한 한 피부 노출을 적게 하고 귀가 시에는 착용한 의복은 반드시 세탁하고 신속히 목욕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