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식에는 서기동 구례군수를 비롯한 서은식 구례군의회의장,6․25 및 월남 참전용사,유가족,미망인,기관단체장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과 군민의 안보의식 고취,민족 평화통일의 의지를 결집하고, 참전 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전후 세대의 호국 정신을 함양하는등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값진 행사였다,

한편, 서기동 구례군수는 기념사에서 순국 선열의 숭고한 희생의 값진 성과로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국민소득 2만달러와 인구 5천만명을 넘어서는 20-50클럽 가입으로, 명실상부한 선진국 진입 및 국상 위상도 크게 격상하였다는 것 자체가 북한의 남침을 목숨으로 지켜내신 호국 영령과 참전용사,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에 바치신 유가족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호국 영령의 영전에 삼가 머리숙여 명복을 빌었고, 참전 용사와 보훈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 말씀을 드리면서, 군에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