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 따르면 대신지구 근린공원 조성공사는 지난 4월 2일부터 6월 22일까지 완료하였으며 작년 까지만 해도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하여 이용하는 주민들이 적었으나 금년 조성공사로 쾌적한 환경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갖춰지자 주민들이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기존에 있던 낡은 그네, 시소. 미끄럼틀 등을 철거하고 이곳에 새로운 어린이놀이기구를 설치하였으며 체육시설 5종, 미니족구장 1면을 갖추고 공원둘레에는 산책로 180미터를 조성하여 노인들이 걷기에 편하도록 탄성포장과 벤치 12개를 설치하였다.

또한 공원 안에는 그늘목, 철쭉, 꽃잔디 등 나무를 심어 숲과 함께 녹음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야간에도 항시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낡은 가로등을 새롭게 교체하고 공원바닥에는 밤에 불빛이 반짝거리는 투수블럭으로 포장한 가운데, 영광군관계자는 공원면적이 적어 시공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려 공사를 완료하였고

한편,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면서 체감할 수 있는 근린공원 및 체육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등 휴식공간사업에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야외 콘서트 등 주민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