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부회의에서 홍이식 군수는 7월 하순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관내 주요 관광지, 유적지와 자연발생유원지의 각종 편의시설 정비, 쓰레기 수거 및 물놀이 안전대책을 직접 점검하고, 화순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달라고 특별 지시했다.

아울러 장마, 태풍 돌발성 집중호우 등 풍수해와 폭염으로 인한 주민피해가 없도록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재해예방에도 만전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 5일 근무제 및 수업제로 늘어나는 여가수요를 농촌으로 유치하여 마을의 부존자원을 활용한 체험‧휴양프로그램 제공으로 도농교류의 활성화와 농외소득을 증대시키고 군의 역점시책인 관광객 300만명 유치기반 구축을 위해 녹색농촌체험마을 신규 조성해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녹색농촌체험마을 신규조성 보고회도 함께 개최한 자리에서 1읍면당 2개 마을 이상을 발굴하는 등 총 24개 마을을 대상지로 선정하여 살맛나는 농촌, 돈버는 농업을 육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앞으로 농촌의 경쟁력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은 무농약, 유기농 재배인 친환경 농업육성이라며, 친환경단지와 일반답의 장단점을 분석 및 홍보하여 친환경 농업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그동안 가뭄극복, 적기모내기, 현장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하반기에도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의 모든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간부들의 분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