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영광군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의 방사능방재업무 공동추진 협약체결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보다 현실성 있는 주민교육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교육일정은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원전감시시스템과 방재시설을 견학하고 영광원전민간환경감시센터에서 비상시 주민행동요령 등의 방사능방재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영광군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년 5월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방사능방재교육을 위탁하여 상반기에 홍농초등학교 등 6개교 300여 학생들에게 방재교육을 실시하였고 하반기에는 영광초등학교 등 5개교 200여 학생을 대상으로 방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