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사회 환경과, 입시와 성적에 대한 경쟁 등의 스트레스로 자신의 꿈에 대해 돌아볼 여유조차 없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진정한 꿈과 행복을 찾아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지난해 여름과 겨울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꿈을 이루는 시간관리, 생활속의 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재경영교육원의 전문강사진과 함께 새롭게 재단장한 부산시민회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고, 수료증 발급, 기념품(스터디 플래너, 오는 18일 개최 예정인 숙명가야금연주단의 조선왕실콘서트 무료관람권)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으며,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부산시민회관에서는 ‘내년이면 개관 40주년을 맞이하는 전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공공문예회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분장실 증설 및 소극장 리모델링과 소외계층 객석나눔 확대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문화나눔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민들께서도 1970년대부터 지역의 대표적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산시민회관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