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2012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기쁨두배 프로젝트를 성안문화마을에서 ‘화순, 시장과 남산이야기 길’이라는 주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 마을미술 프로젝트 김춘옥 추진위원장이 사업 진행정도를 점검하고 추진상 문제점들을 개선, 보완하고자 성안마을을 방문하였다.

이병두 화순읍장은 점검과정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성안마을에 미술작품이 설치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남산을 공원화 하기위해 산책로 개설 및 시장내 문화광장 조성으로 민․관이 일심동체가 되어 문화벨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화순 성안마을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마을미술 프로젝트추진위원장께서는 단순히 계획서로 봤을 때와 장에 와서 느낀 감동은 차이가 있다”며 “기본 컨셉인 주민과 소통으로 스토리텔링이 되어가는 모습에 매번 화순을 방문할 때마다 감동을 받고 간다며, 지속적인 아이디어 개발로 주민이나 관광객이 머물다 갈수 있는 예술 공간이 되어야 할 것이며, 더 나아가 미술작품을 팬던트, 포장지, 쇼핑백 등 문화상품 생산으로 이어진다면 화순의 특색있는 관광벨트가 될 것을 확신하며 이에 모두가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읍은 이번 마을미술 프로젝트 추진위원장의 방문으로 화순의 문화마을 조성이 더욱 순조롭게 진행되어 9월말 완공을 목표로 프로젝트 마무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