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광주지사(지사장 김종성)는 조선대 미술대학 조소과 동문들로 구성돼 광주 미술을 널리 알리고자 주목받는 ‘백학조각회’를 초청하여 현 사회의 화두인 “소통”을 주제로 11.12까지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지역 조각계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회가 되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20대 재학생부터 박상호 조선대 교수,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등 34명의 작가들이 참여, 모든 세대가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작품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조소계에 활력을 주는 행사가 되고 있다.

조은경 회장은 이번 광주공항전은 문화중심도시 빛고을에서 활동하는 역량있는 젊은 조각인들이 『2012년 광주비엔날레 개최에 발맞춰 지역 예술문화발전에 조금 이라도 공헌하고자 하는 바램과 지난 한 해 동안 작업해 온 작품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역동적 변화와 다양한 가치가 요구되는 현대시대에 예술적 아우라(Aura)가 내재된 생명력 있는 작품세계의 지속적 탐구로 회원들의 작가적 역량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종성 광주지사장은 “광주공항이 문화수도 광주의 창으로써 역할을 다하고  빛고을의 하늘길에 남도의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허브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