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2월 창립한 도청 인라인동호회는 매주 정기모임을 통해 친목과 건강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건강 증진을 통한 웰빙’이라는 동호회 취지에 뜻을 함께한 이들은 정기적인 야외 로드와 매주 화․목요일에는 회원, 특히 신입회원들의 기술연마 시간을 통해 체력을 다지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전주에서 열린 '2012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회원 3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과시했다.

이날 전국에서 몰려든 5천여 명의 인라인 동호인들과 함께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구호 제창과 함께 회원 모두가 박람회의 홍보대사로서 임무와 역할을 다하고 돌아왔다.

동호회를 이끌고 있는 김웅기 회장은 “매년 각종 전국대회에 나가 1만여 명이 운집한 거리를 바퀴에 몸을 싣고 가슴과 등에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의 이미지를 내걸고 달리면서 동호회 발전과 함께 충북의 홍보맨으로서의 역할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