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 따르면, 우리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최대 소비시장인 대도시와 수도권지역 농수축산물 판로개척 및 생산자단체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자매결연 지역인 고양시 외 11개 지역 직거래장터에 참여하여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약 2억5천만원 상당의 매출액 달성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추석 전후 직판행사는 9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 자매도시인 고양시와 광진구청, 구로구청, 동작구청, 관악구청 등에서 생산자단체가 직접 참여하여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도시민들에게 공급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를 바탕으로 농산물 고정고객을 확대하여 농업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영광군은 지속적인 농수축산물 직판행사를 통하여 모싯잎송편명품화사업단, 굴비특품사업단, 통합RPC 등 생산자단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축산물이 대도시 소비자와 직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가지도 및 교육을 실시하여 품질 고급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고품질쌀 소비처 확보를 위해 61억 규모의 RPC 쌀가공 현대화 시설이 9월 21일 준공되고 현대화된 시설에서 쌀을 생산하여 행정기관과 RPC시설에서 합동으로 수도권 자치구, 교육지원청 등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납품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농수축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