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문화광광부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한국애니마라톤’은 전국 각지에서 국내외 우수한 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행사로 전남 지역에서는 순천기적의도서관이 처음으로 상영하게 됐다.

신청방법은 가족단위로 100가족이 참여할 수 있고 신청방법은 기적의 도서관 홈페이지(www.scml.lr.kr) 공지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9월 첫 번째 상영 작품은 국제영화제에서 재미와 예술성을 함께 인정받은 아르헨티나 애니메이션 ‘루미나리’이며 향후 국ㆍ내외 우수한 작품을 상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애니메이션은 5분에서 10분 내외의 짧은 단편 작품으로 완성도가 높고 다양한 기법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재미와 감동을 한꺼번에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작가를 꿈꾸거나 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공부가 될 것이며, 상영될 애니메이션의 감상 포인트나 작가 인터뷰를 마련하여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순천기적의도서관(☎749-407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