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운남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번 세 번에 걸쳐 큰 피해를 남기고 지나간 태풍으로 주택이 파손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와 홀로 추석을 지내시게 되는 어르신 등 5세대를 선정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대화로 위로했다.

뜻밖의 방문을 받은 김모씨(남, 73세)는 지난번 커다란 상처를 안긴 태풍에 좌절도 했으나, 추석을 앞두고 정성을 모아주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더욱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훈 운남면장은 군민위한 감동행정 잘사는 행복무안건설이라는 슬로건으로 전체 직원들이 앞장서 추석을 앞두고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작은 발걸음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