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태풍으로 인하여 주택 131동에 19억3,200만원, 농작물 도복 129ha, 조풍피해 3,200ha, 과수낙과 피해 190ha, 농업시설 파손 37억6,300만원 등 사유시설의 피해는 56억9,500만원  이며, 공공시설물은 145개소에 25억2,500만원 등 총 82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무안군이 이번에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은 피해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난등급별, 재난지원금 지급기준에 따라 지원되며 추석 전 9월 28일까지 지급 완료한다.

한편, 무안군 관계자는 재난 지원금 긴급 지원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조기에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 재해예방사업에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위험이 우려되는 지역을 순차적으로 정비해 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여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