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기념식에서는 미력면 이일래 외 14명의 어르신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어 모범 노인 표창을 받았으며, 겸백면 박형환 외 1명은 노인 복지 봉사 활동과 경로 효친 사상 조성 등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활기찬 노년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녹차수도 보성에 맞는 장기적인 노인복지 계획을 수립 경로당 활성화 지원, 노인전문병원 운영과 요양시설 운영, 주거환경 개선 등을 통해 행복 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경로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과 21일 열리는 제15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와 연계하여 풍성한 어르신 경로잔치를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읍면마다 자원봉사단체, 지역 청년회 등을 주축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