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퍼레이드는 1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인 반월당에서 중앙로네거리까지 0.5km 구간에서 차량을 통제한 가운데 페레이드 참가 신청한 49개 팀 570명이 경연에 참가한다.

참가팀은 각국 전통의상, 노래와 춤, 캐릭터, 헤어, 전통 복식재현, 바디페인팅, 코스프레 등 각각의 스타일이 돋보이는 다양한 개성을 표출한다.

이날 개최되는 컬러풀시민퍼레이드에는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해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컬러풀시민퍼레이드에 앞서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시민퍼레이드의 개막을 축하하는 세리머니도 열린다.

개막행사는 중앙로를 찾은 수많은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중앙치안센터(파출소) 앞 노상에서 진행된다. 중앙로를 가로질러 설치된 미디어아치와 전통과 현대문양의 대문 앞에서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범일 대구시장과 시의회 송세달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신진예술가, 학생대표 등 각계각층의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를 만들기 위한 염원을 모아 타종을 하면 수문장이 닫쳐진 문을 활짝 열어 퍼레이드단을 맞이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김범일 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 스스로 만들고 함께 즐기는 시민 퍼레이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홈페이지 (www.cdf.or.kr)를 참조하면 되며, 문의는 2012컬러풀대구페스티벌 사무국(053-422-0996~7)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