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사랑하는 광양시민과 소통하고 이웃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위해 창단한 포에버윈드 오케스트라는 포스코패밀리는 물론 직원 가족, 지역주민등  50여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관현악연주가 돋보이는 다양한 클래식음악과 시민들의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을 비롯 이길용 단장의 섹소폰 독주와 함께 소프라노 하수연씨와 바리톤 이진원씨가 찬조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또한, 연주회 엔딩곡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연주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얻어냈다.

색소폰 연주자로 참여한 이방현씨는 “단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선곡을 하고  매주 정기연습을 하며 연주회 준비를 했다.”고 말하고  “지역민과 소통하기 위한 연주활동에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화답해주신 만큼2013년에도 좋은 연주로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포스코 패밀리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는 지역민과의 교감을 위해 크고 작은 지역 행사는 물론 양로원, 병원, 아동시설등에서 지속적으로 연주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