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아트팜영농조합법인과 탐진들(주)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각각 1천만원씩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아트팜영농조합법인 김세배 대표와 탐진들(주) 김종운 대표는 강진군에서 환경정화센터 소각 열을 이용하게 해줘서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게 지원해줘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사회 환원차원에서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뜻을 밝혔다.

더욱이, 아트팜영농조합법인은 강진군 군동면에 제1농장과 강진읍에 제2농장을 경영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파프리카를 생산하여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가운데, 아트팜영농조합법인은 현재까지 6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탐진들(주)는 1천5백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지난 25일 강진의료원 박영걸 원장도 조금이나마 강진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05년 설립 후 지역 학생 98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1인 1계좌(5천원) 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인 1계좌 갖기 운동 참여방법은 자동이체(농협 254-01-004015, 광주은행 625-107-309199, 강진군민장학재단)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