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한 박관수 회장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2012. 9월까지 4년간 후원회장을 맡으면서 후원금 18억 5천만 원을 모금하는 등 장학회에 많은 공로를 남겼다.

특히, 이날 새로취임하는 김종욱 회장은 경남 마산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죽암그룹 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에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후원의 분위기를 퍼트리고,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훈 이사장은 그동안 수고해 주신 이임 회장님과 중책을 맡은 취임 회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교육도시의 명성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종욱 회장은 장학기금으로 2억 원을 기탁했으며 더불어 남해화학(주), 세명기전, 도사동 주민들이 각각 1백만 원씩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