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에 추진한 시범사업으로는 논소득 다양화 다수확 논 콩재배 시범, 틈새과수 베리류 시설재배, 약용자원 새 소득원 개발 시범, 수제 유가공품 상품화 시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등 15개 사업에 총 5억5,600만원이 투입되었다.

특히, 이날 현장평가를 위해 탑과채 딸기 생산단지조성사업(도곡면), 향토음식 자원화사업(도암면) 현장 등을 방문, 사업성과를 확인했다.

박태운 위원(청풍면)은 탑과체 딸기 생산단지(도곡면 죽청리 이현서 농가)를 보고 “딸기 육묘용 저면 관수 상자를 이용한 육묘관리, 우량묘 생산을 위하여 5월말 딸기 수확이 완료 된 후 어미묘에서 나온 아들묘를 받아 딸기를 수확했던 포장에서 직접 육묘함으로 딸기 묘목 구입비 절감과 더불어 비닐하우스를 365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재배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을 보고 화순의 딸기 재배 기술력에 감탄했다”고 평가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영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탑과채 딸기 생산단지는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평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올렸고, 나머지 시범사업들도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농업인들에게 소득으로 연결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하여 살맛나는 농촌, 돈 버는 농업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