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진(66.금호장례식장 대표)씨는 최근 지역 아동센터의 후원회장으로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아동사랑을 실천키로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는가운데, 이 씨는 지난 12일 용당장로교회에서 아동지역아동센터, 산돌아동센터, 희망누리아동센터 등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 후원회 출범식을 열고 이날 2천만원을 쾌척했다.

아동센터 학생들의 관악 연주 등으로 시작된 행사에는 정종득 목포시장과 장만채 전남교육감 등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후원식 출범을 축하했으며, 이날 이상진 회장은 특히 해마다 1천만원씩을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통근 기부천사’란 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 씨는 용해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등을 맡으면서 평소에도 아름다운 나눔운동을 전개해 오면서 그동안 지역민들사이에 기부천사로 정평이 나있는 인물로, 특히 그의 아동사랑과 실천은 남다르다.

지난 여름에는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에어컨을 설치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각별한 정성과 힘을 쏟고 있으며, 또 관내 경로당 12곳에 미역과 쌀, 선풍기를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이상진 씨는 “배움의 기회에 있어서는 차별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소외계층 아동들이 보다 큰 꿈과 이상을 갖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지역아동센터가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눔 실천을 통해 나 아닌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얻게 되고, 자신감이 생기고, 마음의 평안함도 얻고, 감사함도 얻을 수 있어 되레 자신에게 즐거움이 된다”며 “남을 위해 봉사하고 배려하는 실천을 통해 어둡고 소외된 이웃들이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작은 밀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