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이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는데, 관내 노인보호시설 16개소, 아동복지시설 1개서, 장애인 요양시설 1개소등 총 18개소를 방문하여 기정떡, 롤케익, 두유, 귤, 생케익, 피자 등 각종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였다.

무안군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한 김철주 군수는 우리주변에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어,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불우이웃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나눔 문화와 기부문화를 정착 시키는데 지역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무안군 관계자는 올 한해는 어느해 보다도 매우 춥고 힘든 상황이나, 지역주민들과 독지가들의 기부의 손길이 늘어나고 있어 다행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더불어 사는 복지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