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행사는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실시했던 종무식을 대신하여 사랑의 연탄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는데, 600여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9개 읍면의 기초수급자, 차상위, 소외계층 9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4,000장을 각 가정으로 배달하게 된다.

특히, 무안군 공직자들은 사랑의 연탄나눔 자원봉사 활동이 끝난 후 개인별로 지정되어 있는 결연자 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무안군 공직자들은 올해동안 매월 1회 이상 소외계층 결연자들을 위문하고 보살피는 으뜸서비스 행정을 추진하여 왔으며, 지난 17일에는 김철주 군수와 군소속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7백 8십만원을 모금하였고,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지난 10월 농업박람회 입장권 구매금액 보상금으로 관내 저소득 사례관리가정에 겨울내의 80여벌을 구입하여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 확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봉사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