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중심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은 일과 학습의 병행이 원활한 대학을 선발?육성하여 평생학습의 미래를 선도할 성인고등교육분야의 성공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국가평생교육원이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구와 서영대학교는 2008년 협약을 체결한 이래 5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인재를 육성해 왔다.

2012년에는 광주 비엔날레 도슨트 양성과정, 광주광역시 관광가이드 육성, 바리스타 라떼아트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4050세대 300여명의 제2인생 준비와 우리 지역의 문화?관광 산업의 인적기반 조성에 노력했으며 특히, 수료생들이 장애청소년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여 학습의 선순환, 평생학습의 취지를 실천하는 시간을 갖는 등 학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서영대학교와 함께 추진한 이번 사업이 우리지역 성인학습자들의 자아실현 및 지역공동체 행복지수 향상에 따뜻한 불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부터 추진해온 대학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육성된 인원은 1,700여명으로 광주비엔날레 도슨트, 전통음식 전문가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