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우리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등 축산물 수요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 위해사고 사전예방 및 소비자 신뢰제고를 위하여 부정축산물 특별점검반을 편성 운영하여 유통행위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미허가 영업행위, 재개업을 신고를 하지 않고 행하는 영업행위, 원료사용의 적정성 및 표시사항의 적정여부 등을 점검하고, 식육거래내역서 작성 및 보관 여부, 유통기간 위.변조 행위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판매 여부, 부정.불량 축산물보관, 운반, 진열, 판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제주지역본부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ㆍ운영하여 특별점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위법행위 적발시 관련법률에 의거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하여 부정?불법 축산물 유통 근절에 만전을 기할 것임.

한편, 앞으로 서귀포시에서는 축산물 지도단속 업무와 수거검사를 병행 추진하여 축산물에 대한 미생물 모니터링 검사를 강화하여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 감독업무에 철저를 기하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 및 불만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