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한마음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는 동구는 대상자의 특성상, 자칫 소홀해져 여러 질환들의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는 구강질환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목표로, 오는 2월부터 회원들의 구강상태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동구는 정신보건센터 관리자 교육을 통한 회원들의 지속적, 질적 구강위생관리 향상을 도모하며, 관계자와 사전 협의하에 일정별로 구강보건교육, 구강 검진, 스켈링, 1차 충치치료, 불소도포 등 초기 구강질환관리를 시행하고, 추가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센터관계자 및 보호자와 협의하여 민간치과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칫솔질 소홀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충치의 예방을 위해 불소용   액 양치를 주1회 시행하여 회원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노희용 구청장은 재활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 및 저소득 의료취약계층들의 구강위생상태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