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 따르면, 복지수요의 신속한 발굴과 통합적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복지체감도를 높이고자 통합사례관리사(3명)에 대해 2월까지 총 4회의 슈퍼비젼을 실시할 계획으로, 슈퍼비젼(supervison) :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 사례관리사가 지원내용을 보고하고 이 자료를 토대로 지원방법에 관해 조언을 해주거나 음미하도록 하는 훈련방법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18일 첫 슈퍼비젼을 실시했는데 슈퍼바이저 고수희(한라대 출강 /평안전문요양원 근무)와 주민생활지원과 소속 통합사례관리사 3명, 담당자 등 관계자 6명이 모여 사례관리실천 전문지식습득과 함께 목표설정 및 서비스제공계획 설계가 어려운 읍면동 3건의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해결과정에 대한 조언을 받았으며,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역할과 자세, 문제점 등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지난해 통합사례관리 실적은 총 138건으로 대상자별 욕구에 맞게 지역자원을 활용한 연계서비스를 58건 제공하였고, 80가구에 대해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중점관리를 실시한 결과 46건이 종결되었고, 현재 34건에 대해 가구별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해 나가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취약계층에게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제공해 나가고, 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강화로 복지 사각지대를 좁혀 나가도록 해나갈 계획이이며, 특히 주위에 어려운 가정이 있거나 사례관리가 필요한 가구가 있을 경우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계 (760-2532)나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