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WEF 슈밥 총재와 면담에서 이인제 특사는 세계경제 현안 및 전망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어 아이슬란드 올라퓌르 그림슨 대통령과도 양자 면담을 갖고 경제통상협력,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등 양국간 관계전반에 걸친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 했다.

또한 이인제 특사는 1.24(목)에 다보스포럼에 참석중인 세계 주요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Media Leaders Briefing)을 갖는다. 다보스 포럼 주회의장에서 40여분간 개최될 기자회견에서 이 특사는 국제사회에 최초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정책 및 대북외교정책방향을 밝혔다.

한편, 1.24(목)~1.25(금) 양일에 걸쳐 이인제 특사는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IMF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 반기문 UN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덴마크 헬레 토닝 슈미트 총리, 케냐 라일라 아몰로 오딩가 총리, 프랑스 플뢰어 펠르랭 중소기업 IT 장관, 스위스 슈나이더 암만 경제노동과학 교육 장관, 조지아 판지키제 외교장관 등과 양자면담을 하는 등 빡빡한 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