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수도교실은 민선5기 출범 후 시민들이 수도꼭지 수돗물을 믿고 바로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바로 마시기 시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에 홍보용 책자와 물품을 제공하는 등 확대 운영한다. 이에따라, 수도교실 프로그램은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생산하는 빛여울수 홍보영상과 간이정수처리 키트를 이용한 수돗물 만들어보기, 재미있는 수돗물 퀴즈풀기 등으로 구성했으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과(062-613-6132) 또는 광주시 교육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상하수도협회가 지난 2011년 발표한 특․광역시 수돗물 음용률에서 광주시가 65.9%(전국 평균 54.8%)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 광주광역시 수돗물 고객신뢰도 평가보고서(조사기관:에이스리서치)에 따르면, 광주시 수돗물 음용률이 72.8%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결과로 파악된다.

한편, 신광조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가 4월부터 운영하는 찾아가는 수도교실은 어린이들에게 광주 수돗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