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는 공항공사에서 기부한 입장권을 관람하기를 원하는 지적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올림픽 입장권은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김포,김해,제주 공항에서 진행되었던 ‘목도리 매칭펀드’에서 모인 금액으로 구매한 것이라 더욱 뜻깊다. 한국공항공사는 임직원, 여객 등이 기부한 목도리 1개당 5,000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이번 스페셜올림픽 입장권 구매는 물론 항공기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스페셜올림픽 참가선수(임화정)를 지원했다.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은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온 평창 스페셜올림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국내 지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