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명절을 앞두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금융기관‧금은방‧편의점 등 현금취급업소의 강․절도, 날치기와 아파트‧주택의 빈집털이 절도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하여 “선택과 집중”에 의한 가시적이고 전략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여 광주시민이 안전한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13. 1. 28. ~ 2. 11.까지 15일간 설날 전후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은 이 기간 중, 현금취급업소와 주택가 주변의 민생침해 및 강력범죄 취약장소 중심으로 지역특성과 선정기준에 따른 방범홍보 활동을 통하여 취약(RED), 우려(YELLOW), 관심(GREEN) 등 등급별로 분류하고, 방범활동기준에 따른 단계별 전략적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 평온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1단계(13. 1. 28. ~2. 3.) 대국민 방범홍보활동을 통하여,SNS 및 미디어보드판 등 다양한 주민 친화적 매체를 활용, 지역주민의 관심사와 최근 관서별 피해사례 위주의 방범홍보로 기존의 일방 통행식 방범진단이 아닌 주민의 치안요구를 수렴하여 범죄예방활동에 반영하는 지역별 맞춤형 방범홍보활동을 전개, 주민들의 치안활동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여 자위방범의식 고취에 주력하며,

2단계(13. 2. 4. ~2. 11.) 취약지 집중순찰활동을 통하여, 기동대‧방순대 등 동원 가능한 최대한 경력을 관서별 선정된 강‧절도, 성폭력 등 취약장소 위주로 배치하여 집중 순찰과 테마별 거동수상자 위주의 선제적 검문검색을 통해 범죄 발생을 최소화하고, 아파트‧원룸촌, 주택가 밀집지역의 지역주민과 만나는 체감 순찰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합동하여 범죄취약‧우려지역에 대한 방범홍보활동과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학생‧지역주민 등 자원봉사자를 활용 범죄예방 봉사활동과 병행하여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 협력방범체제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상담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차량 편의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도 힘을 기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