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서구청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을 비롯한 (사)광주관광컨벤션뷰로,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광주엔지오시민재단 등 3곳의 사업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서구청을 중심으로 고용관련 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고용노동부에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선정결과에 따라 국비를 지원 받아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올해 3D영상콘텐츠 인력양성 아카데미, 국제비지니스형 관광서비스 아카데미, 지역고용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회보험 미가입 실태조사 등 3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특히, 3D영상콘텐츠 인력양성 아카데미와 국제비지니스형 관광서비스 아카데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또한, 지역고용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회보험 미가입 실태조사는 신규사업으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지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사업으로 운영된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서구민취직시켜주기운동 등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아울러 서구는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3개 사업이 선정돼 총 2억2천5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