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훈훈한 명절 만들기를 위해 물가안정,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저소득?소외계층 위문 및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명절맞이 대청소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 복지시설(12개소), 다문화가정(20세대), 가정위탁세대(38세대) 및 군.경 위문 등 전 군민이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 준비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와 함께 연휴기간(2. 9 ~ 2. 11.) 동안 명절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군 보건소를 비롯해 월출산기찬병원, 삼호제일병원, 신북의원, 시종연합의원, 독천의원, 한일의원, 정신약국, 대불약국 등 총 71개소의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해 군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

또한, 상하수도 민원처리 강화를 위해 공무원(8명), 상수도 대행업체(6개 업체)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민원발생시 비상급수를 위해 소방차 등 급수차량 5대, 비상용 병물 3,000병을 확보하는 등 7개 분야 대책반을 편성?운영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영암군 관계자는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치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고 관내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체계 구축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여 군민과 귀성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