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정비사업은 군에서 관리하는 영산강 국가하천 20㎞와 지방하천 20개 구간 173㎞ 중 영산강 국가하천 전 구간과 주요 지방하천 4개구간 75㎞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태풍과 강풍으로 훼손된 하천 표지판은 보수 및 추가 설치하고 기존의 안내 문구를 현실과 관계법령에 맞도록 정비하여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영암군 관계자는 낡고 퇴색된 하천 안내표지판 정비에 총력을 기울여 깨끗한 영암 만들기에 앞장서고 하천 제방의 농작물 불법 경작과  수영 금지 홍보에도 매진하여 군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