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이를 위해 올해 8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악보건지소 신축, 보건기관 의료장비 개선, 보건사업차량 확보에 나선다.

무안군이 추진하는 보건 의료시설 확충사업을 살펴보면, 남악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7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재 삼향읍 남악리 남악출장소내의 보건지소를 리젠시빌아파트 인근에 건립예정으로 추진중인 남악복합문화센터내에 400㎡ 규모로 확장 이전 한다.

이와 함께 보건기관 의료장비 개선을 위해 2억원을 들여 현미경외 18여종의 최신식 의료장비 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보건사업차량을 구입하는 등 농어촌 의료서비스 기반을 크게 개선한다.

특히, 무안군은 지난해에도 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의 시설 개보수와 최신 의료장비를 확보하는 등 의료서비스 환경개선에 적극 힘써 왔으며, 특히 공공의료시설이 부족한 남악지역에 보건지소를 신축하기 위한 예산 4억3천만원을 국비로 확보하여 군민들이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한편,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편안하고 깨끗한 보건의료 환경조성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