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6일 “김광준 남해지방해경청장이 오는 8일 여수를 방문해 설 연휴 특별교통기간 대비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청장은 8일 오전 여수에 도착, 연안 여객선터미널 운항관리실을 들러 특별교통 현황을 청취하고, 이어 봉산파출소로 자리를 옮겨 업무현황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귀성객 수송 및 특별교통 안전관리 실태, 여객선 주요항로 등 해상치안 현장순시 및 치안현장 근무 경찰관을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해경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를 맞아 2월 8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특별 수송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다중 이용 선박 안전운항과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구난태세 유지를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